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밀리(아메리카노 엑소더스) (문단 편집) == 평가 == ##캐릭터에 대한 독자들의 전반적인 평가를 작성합니다. 평가이니 주관적으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지만 다수의 평에 기반해 작성해주세요. 아멜과 에스프레소를 거의 제 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봐 전적으로 아멜을 가엽게 여기는 스트로와는 달리, 에밀리는 아멜을 향한 애정도 진짜지만 그 이상으로 에스프레소를 비정상적으로 추종하기에 아멜의 가정사를 알면서도 깊게 개입하려 들지 않는다. 아멜 또한 에밀리를 가족같이 여기지만 '자신의 대리' '진짜 자신이 될 타인'이라는 사실로 어느정도 부담스럽게 여기다보니, 겉보기엔 삐딱하지만 사실 속내를 어느정도 드러내며 진정성있는 스트로와 정 반대로 겉보기에는 대단히 좋은 관계이나 수면 밑에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삐그덕거리는 균열이 일어나는 위험한 관계다. 에밀리가 아메리카노 빈즈라는 인물을 보지 않으려는데는 복잡한 이유가 섞여있는데, * 우선 가장 첫 번째로 아멜을 '아메리카노 빈즈'가 아닌 '에스프레소 빈즈의 아들'로 취급해 에스프레소보다는 관심이 덜하다. * 두 번째로, 자아성 정찰과 지금은 자유로우나 언젠가 갇힐 희망고문을 겪으며 멘탈이 흔들려지는 아멜과 달리, 에밀리는 어린 시절부터 처참한 환경에서 구제된데다 아멜과 정 반대로 지금은 한정되어었으나 제 활약을 더욱 펼칠 미래가 있는만큼 현 상황에 대단히 만족스럽다. * 세 번째로, 과거의 힘든 생활로 돌아가기 싫어 필사적으로 '아메리카노 빈즈'가 되려하기에 곧 사라질 '남자 아메리카노 빈즈'를 더 보살펴 줄 의미가 없다. 실제로 아멜이 점점 인간적으로 되어갈수록 에스프레소가 원하는 그림처럼 되어가지 않는 상황에 오히려 아멜을 두둔하고 불만족스러워하기까지 한다. 아멜을 질투하는 상황이라기보다 아멜이 절박함이 없어 한심하다고 여겨지는 느낌이 세다. 물론 에밀리도 감정을 지닌 사람이기에 아멜에게도 어느정도의 인간적인 우호를 보냈고, 급작스러운 친어머니의 등장에 정서적으로 매우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기에 에스프레소로부터 들은 자신의 출생과 버려진 진실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흑화]]해 에스프레소와 함께 아멜을 배신하게 되었다. 이 때 지금까지 감춰졌던 아멜에 관해 불편함이 전부 드러나 아멜을 완전히 적으로 돌려 다른 이들에게 그러했듯 아멜을 도련님이 아닌 '''당신'''이라 부르며 생판 남인마냥 대하고 깔본다. 독자들이 에밀리에게 분노한 이유가 바로 여기다. 에밀리야 제 남편이 될 아멜보다 사실상 직접적으로 구해준 에스프레소에게 마음이 가 충성을 바치는 건 자연스러운 심리고, 그녀와 비슷한 과거를 공유해 절박함을 깨달아 오히려 에스프레소가 원하는 바(우직하게 따라오는 충직함)를 잘 알수 있었다. 또한 에스프레소의 냉철함을 봐 온 입장에서, 그녀의 말을 거부한다면 바로 버려질 걸 알고 있었으니 신하로서이건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이건 에스프레소의 명령을 따라 아멜을 등질수밖에 없었다. 빈즈 가문을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 심하게 [[아오안]]적인 태도도, 디아즈 가문을 뺀 마법사 소속은 급성장한 빈즈 집안에게 좋은 눈을 보내줄수 없으며, 아멜의 비밀을 지닌데다 보호할 힘도 없는 인간세계의 아멜의 친구들은 빈즈 집안에 있어서는 짐짝이나 다름없었으니 냉정하다면 냉정하지만 가문을 위해 막대하고 버리는 게 납득은 힘들어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에밀리는 아멜이 대단히 우유부단하고 정을 바라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때문에 약 10년의 세월동안 함께한 가족이자 친구이며, 무엇보다 '''아멜 본인은 에밀리를 향해 부담스러움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을 지녔지 싫은 마음은 없었기에''' 에밀리에게 극진하게 대해줬다.[* 특별편에서 나왔던 것처럼 아멜은 에밀리가 이제껏 잘 먹지 못했던 것을 알고 음식을 항상 양보하는 버릇이 생기기까지 했고, 자신이 남자인 것을 밝히면 에밀리의 역할이 사라지니 고민도 많이 했다. 또 아멜은 에밀리의 어깨를 자주 주물러주기까지 했다. [[배은망덕|그런데 웃으면서 아멜 마력을 써서 아멜을 공격하고 멋대로 아멜에 대해 혼자 평가내렸다]] ] 그런 아멜의 그동안의 정과 은혜는 싸그리 없었던 일 취급하며 아멜을 쓰레기마냥 대하고 나아가 죽이는데 전혀 양심의 가책이 없던 모습이 도가 지나쳤다. 최소한 아무런 태도도 없이 아멜을 대했다면 아멜에 관해 어느정도의 정이 있어서 심하게 까내리지는 않는구나 싶을수도 있었으나, 꼭꼭 감춰두던 에밀리의 속내가 터진 기점이 아멜을 배신한 시점이었고, 그 감정에 기반한 아멜을 향한 비꼬는 태도가 기본적인 피아구분이 확실한 그녀의 성격도 있으나 '''__진짜 아메리카노 빈즈__를 __가짜 아메리카노 빈즈__로서의 질투'''라는 사실이었기에 에밀리의 태도는 '''잘 대해준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배신자'''로 독자에게 받아들여졌다. 게다가 아멜이 완전한 악인이었다면 모를까, 대단히 정에 약하고 아멜 또한 아멜만의 상처와 더 어둡다면 어둡지 밝지는 못한 미래가 기다리고있는 시점이고, 아멜이 변화하는 계기가 흑화나 삐뚤어지는 게 아니라 인간성을 되찾아가며 자아를 바로잡아가는 선(善)한 변화였다. 무엇보다 에밀리에게 아멜이 부러운 자리인듯 아멜에게 에밀리는 '''본인의 자리를 빼앗을 장애물'''이기에 아멜이 아무리 에밀리를 미워하지 않더라도 부담스러워하는 건 불변한 사실이다. 그런데다 본인이 에스프레소와 공명을 더 잘한다고 __친자식__앞에서 제 어미를 자신의 어미이고 제가 딸이라 주장하는 에밀리는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속담에 걸맞게 아니꼽게 보여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주인공의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권선징악을 바라는 독자들로서는 선하게 자신을 찾아가는 아멜의 입장을 에밀리의 입장보다 더 감정이입하고 그런 아멜에게 제 감정으로 태도를 180도 변화한 에밀리는 양심없는 악역으로 받아들여졌다. 물론 당연히 에스프레소는 아멜이나 에밀리나 '''똑같이 자식이 아닌 부하취급'''했기에 '아메리카노 빈즈'가 된 에밀리도 그 위화감을 눈치챘고 이미 한차례 성장한 아멜이 에밀리를 설득시키며 결국 제 위치를 깨닫고 에밀리도 자포자기한다. 부담스러웠어도 결국 에스프레소에게 사랑받기를 원하다가 같이 내쳐진 처지의 에밀리도 가족이라고 버릴 수 없던 아멜은 에밀리에게 손을 내밀었고 에밀리도 결국 아멜의 손을 붇잡으며 둘의 똑같다면 똑같았던 경쟁관계는 끝난다. 에밀리에 관한 떡밥이나 관계까지 거의 다 풀렸기 때문에 그녀가 더 활약할 여지는 낮다. [* 그나마 본격적인 에스프레소와 결별 및 아멜의 우군화 전개 정도가 남은 상태.] 때문에 현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에밀리에 대해 전반적인 독자들의 평은 '''"이 녀석도 결국 또 다른 에스프레소에게 영향을 받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자 제 2의 에스프레소가 될뻔한 또 다른 아멜."''' 에스프레소와 흡사한 절박한 과거를 지녀서 아멜보다 되려 에스프레소에를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에스프레소와 달리 인간성을 아직 지니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완벽하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아멜처럼 그녀에게 배반당했다. 그나마 에스프레소가 원하던 완벽한 '부하(무기)'의 역할을 초반에 자처했기에 직접적으로 버림받은 건 아니었으나, 에밀리가 원했던 건 인정이었다. 에밀리가 '부하 아메리카노 빈즈'가 아닌 '딸 아메리카노 빈즈'가 되길 원했던 시점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에스프레소와 사이는 어긋났다고 봐야 할듯. 아멜을 향해 직접적인 원한을 가지고 대치한, 동정 가능한 과거를 지닌 악역 포지션에서 [[로네 펠트너]]와 자주 비교되고, 더 욕먹는다. 서술하였듯 에밀리는 아멜의 비밀을 지키는 동지이자 한 편이었는데도, 그동안의 아멜이 대해준 태도를 에스프레소의 '구원' 미만 잡으로 여긴 채 완전히 없던 것으로 취급했다. 심지어 에스프레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완전한 안정적인 위치를 위해서 아멜을 죽이려했다. 로네 또한 아멜을 죽이려했고 니나를 끌어들이는 등 온갖 악행을 더했지만, '''로네는 처음부터 아멜과 대치하는 적이었으며 로네와의 불화는 아멜에게도 책임이 있었다.''' 과격하게 비유하자면 아멜은 로네에게 받는 원한은 어느정도의 자업자득이지만, 에밀리에게 받은 원한은 순전히 에밀리의 개인적인 불안감과 질투에서 우러나온 뒷통수 얼얼한 아군의 배신이었다. 때문에 로네나 에밀리나 악행은 사실 도수로 따진다면 로네쪽이 더하지만 욕은 배은망덕한 태도를 선보인 에밀리가 더 얻어먹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